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으로 탐방객이 몰리는 6월말~7월 여름 휴가철 전에 지리산국립공원 산림정화 활동 및 임(林)자 사랑해 운동을 병행, 실시해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 산림보호 활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서부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산림보호를 위한 지역주민의 지발적인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산림의 주인은 국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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