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일 익산시 문화산업국장은 19일 오전 11시 익산시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익산의 부흥을 위해 기업유치에 매진한 결과 산업단지 분양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1일 경인양행과 2만평 규모의 분양계약 체결로 제 3산단 분양률은 50%를 돌파했다”며 “제4산단은 지난 11일 아람푸드와 분양계약 체결해 제3·4산단 전체 분양률은 58.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제3·4산단의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와 방문을 통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주일 국장은 “앞으로 기업유치를 위해 서울투자유치사무소를 활용해 지역 연고기업 유치와 지방이전 계획 중인 수도권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며 “기업유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건축 등 각종 인허가 및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민원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국장은 “이런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인이 감동해 투자로 이어지도록 해 분양완료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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