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과 함께 남원의 역사를 비롯 인문소양, 자기관리, 산재예방, 조직문화 활성화 교육 등 근로자를 위한 직무역량 및 교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금년까지 4년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고 매년 1천500여명의 근로자가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인기 시책이다.
올해 첫 강의는 귀촌인 10년 경력의 문화유산해설사 신해정 강사의‘사진과 이야기로 떠나는 남원 역사여행’으로 6주간의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기업 근로자는 “남원시에 오래 살았지만 미처 몰랐던 우리 동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준 남원시와 경영주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이번 교육은 참여 기업 간 정보교류와 다양한 분야의 역량있는 근로자가 있는 강소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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