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8일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원들의 임기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이지만 같은 달 2일 첫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2명)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 제11대 전북도의원은 총 39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36명, 민주평화당·정의당, 무소속 각각 1명씩이다.
이에 따라 의장과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선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문화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출할 계획이다.
또 4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운영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의장과 상임위원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출 하루전까지 전북도의회에 등록을 해야 정견발표를 할 수 있다.
제11대 전북도의회는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이 마무리된 후 오는 2일 오후 3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전직 전북도의회 의장과 송하진 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질 방침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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