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야외응원전 펼쳐져
러시아월드컵 야외응원전 펼쳐져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6.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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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맞아 18일 길거리 야외응원전을 펼쳤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경기가 열린 18일 오후 9시 스웨덴전을 앞두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야외응원전에는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승리의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응원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시작 2시간 여전부터 응원단이 모여들기 시작해 경기내내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러시아에 보냈다.

또 경기가 끝난후에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주에서 활동하는 붉은악마 등 일부 시민들이 남아 러시아월드컵 응원전을 펼치며 여운을 남겼다.

이날 응원전에 참여한 한 대학생 김모(25.전주시 덕진구 호성동)군은 “우리 선수 모두가 잘 싸웠다, 16강 진출을 위해 앞으로 남은 2경기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은 월드컵경기장의 대형전광판 2곳을 통해 경기를 관람했고, 앞으로 남은 2경기도 단체응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단체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김신욱, 이재성, 이용 선수의 소속팀인 전북현대모터스FC에서 종합경기장(정문)과 도청(서측 후문),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에서 호남제일문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했다.

또 24일(0시 멕시코전), 27일(오후 11시 독일전)에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월드컵응원전을 펼쳐 러시아에 있는 선수단에 기(氣)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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