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피토젤리 팀, 특성화 프리창업경진대회 ‘대상’
전주기전대학 피토젤리 팀, 특성화 프리창업경진대회 ‘대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6.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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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전대학 허브조경과 피토젤리 팀이 ‘제8회 특성화 프리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카스핏 팀(카이로스포츠과)과 부르주아 팀(호텔제과제빵과)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근 전주기전대학 오르겔홀에서 열린 프리창업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의 팀이 창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특성화 프리창업경진대회는 학생 창업활동 활성화를 통한 진로탐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수상한 피토젤리 팀은 ‘천연 재료를 이용한 기능성 젤리 제조/판매’이라는 주제로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이들은 팀원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주기전대학의 학교기업을 활용한 판매 전략까지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젤리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건강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기능성을 강조한 젤리가 시장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 평가했다.

김영숙 산학협력처 창업지원센터장은 “프리창업경진대회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추후에도 실질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차원에서의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45만원에서 250만원상당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3개의 팀은 올해 9월까지 창업 준비과정을 거쳐 10월에 실제 창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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