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당선인 “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유진섭 정읍시장 당선인 “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6.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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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유진섭 당선인이 18일 정읍시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를 지지해주고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진섭 당선인은 “지지해주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읍 시정을 이끌어 갈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침체된 정읍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이다”고 설명했다.

유진섭 당선자는 “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도심 관광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정읍시민의 살림을 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의 기본은 시민과의 소통입니다. 인수위라는 명칭을 ‘시정 소통 위원회’로 변경한 것은, 이전의 권위적인 인수위에서 탈피해 시민 속으로 들어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것을 즉각 정책에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나아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더 좋은 지방 정부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참여, 시민 소통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주장했다.

유 당선인은 “이번 시정 소통 위원회 인선에서 캠프 관계자보다 지역의 현장 전문가 위주로 구성한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선거 관계자, 측근, 가족이 시정에 관여하는 일은 일체 없을 것이다”며 “인사는 공정하게, 계약은 투명하게. 제가 솔선수범해 친절한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 잘하는 공무원과 시민의 사이에 가교가 되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끝으로 사분오열된 민심을 봉합하고 상생과 대화합의 통 큰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며 “지금 정읍은 위기에 직면해 있고 이를 돌파하는 것도 저와 시민들의 몫입니다. 변화와 혁신의 정신으로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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