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는 군산시민합창단이 주관했으며 테너 송진희 씨의 독창을 시작으로 합창단원들이 함께 선사하는 흥겨운 공연에 참석한 입원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를 관람한 입원환자들은 “더워지는 날씨와 병원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었고 공연을 보며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동군산병원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내원환자를 위한 음악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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