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박성일 완주군수, 임 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이인엽 완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한광수 총동창회장, 이준승 90주년 기념사업회장, 각 학교 교장들 등 각계 각처의 내빈들과 200여명의 구이 동문 및 재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해 90주년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48회 졸업생 이서영 전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30회 졸업생 이춘선 전 스페인 대사가 강사로 학생 진로교육 선배와의 만남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 댄스와 오카리나 합주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사, 축사, 추억영상 상영 등이 실시됐다.
한광수(30회) 구이초 총동창회장은“이번 행사를 준비해 온 동창회 임원들을 비롯한 동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90주년 기념식을 함께 준비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장학사업을 통해 구이초 발전과 영광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이초 김진섭 교장은 “90주년 행사를 통해 자랑스런 선배님들과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선배님과 어르신들의 기대와 소망을 이어 받아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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