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6.13지방선거 당선자 현황
통계로 본 6.13지방선거 당선자 현황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6.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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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전북에서는 전북지사를 비롯해 전북교유감, 14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252명이 선출됐다.

 이 가운데 본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정당을 비롯해 직업·학력·연령별 등을 분석했다.

 
 ▲기초단체장

 14개 시·군에서 당선된 기초단체장 정달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명, 민주평화당 2명, 무소속 2명 등이다.

 직업별로는 공무원 출신이 6명으로 전체 42%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 정치인 5명, 지방의원 및 농축산업 각각 1명, 기타 1명이다.

 공무원 출신은 전 전북정무부지사를 엮임한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당선자,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자, 이항로 진안군수 당선자, 심민 임실군수 당선자, 유기상 고창군수 당선자 등이다.

 지방의원 출신은 현재 정읍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유진섭 정읍시장 당선자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졸 9명, 대졸 3명, 대학원 수료 및 대재 각각 1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40~49세 1명, 50~59세 4명, 60~69세 7명, 70세 이상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재선에 성공한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가 49세로 가장 나이가 적은 반면 최고령은 1947년생으로 올해 70세인 황숙주 순창군수 당선자와 심민 임실군수 당선자다.
 

 ▲광역의원

 35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당선자 학력별로는 대학원 졸업이 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대졸 10명, 전문대 졸업 및 대학원 수료 각각 3명, 대재 및 대학원 재 각각 1명, 등이다.

 도의원 성별은 남자가 33명, 여자가 2명 등으로 남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60세 이상이 11명, 40~49세가 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정치인 18명, 상업 3명, 농축산업·건설업 2명, 변호사·회사원 1명, 기타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변호사 출신은 완주 2선거구에 당선된 정치신인 두세훈 당선자다.

 두 당선자는 변호사 출신인 첫 도의원이자 제 11대 도의원 최연소(41) 당선자로 기록됐다.

 정당별로는 35명 가운데 34명이 더불어민주당이며 무소속은 12년만에 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박용근(장수) 당선자 1명이다.
  

 ▲기초의원

 69개 선거구에서 당선된 172명의 당선자 학력별 유형은 대학졸업이 전체의 41%인 7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대 졸업 27명, 대학원졸 24명, 고졸 14명, 대학원수료 13명, 대퇴·대학원재 각각 3명, 전문대퇴 및 대학원퇴 각각 1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50~60세가 90명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으며 그다음 60~69세 42명, 40~49세 31명, 30~39세 6명, 70세 이상 3명 등이다.

 직업별로는 지방의원 66명, 정치인 42명, 농축산업 8명, 상업 8명, 회사원 4명, 건설업 3명, 무직 2명, 운수업 1명, 기타 18명 등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26명, 민주평화당 14명, 바른미래당·정의당 각각 2명, 무소속 28명 등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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