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공직사회 개혁 드라이브 건다
김승수 전주시장, 공직사회 개혁 드라이브 건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6.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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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는 아침 일찍부터 거리로 나가 시민들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특별취재단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과 관련, “전주시청의 시장인 아닌 전주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14일자로 시정에 복귀한 김승수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번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질타를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며 “시민들의 관심사가 이제는 집 주변의 공원과 도서관, 호수 등 작은 행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또 “겸손하고 담대하지만 개혁적으로 민선 7기 전주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공무원들의 분발과 각성을 촉구했다.

특히 느슨한 전주시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 것으로 보임에 따라 그 속도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전주시 현안에 대한 속도감있는 추진과 시민들이 요구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정반영에 나서겠다”며 “선거 기간 제기된 특혜 의혹은 향후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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