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절도 혐의로 정모(5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A(55)씨의 SUV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A씨가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자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차 키를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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