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속춤 페스티벌’은 순수한 축제의 장이다. 일반인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무용을 보다 친숙하게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페스티벌 형식을 대입해 무용의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을 꾀하는 것.
17일에는 단오전국무용경연대회라는 타이틀로 솔로 경연이 진행되고, 18일에는 세계민속춤 페스티벌로 순수무용과 실용무용 부분을 나눠 팀 경연을 벌인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컨템포러리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춤들이 그야말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세계계민속춤 페스티벌에서는 최우수상 순수무용 1팀과 실용무용 1팀에 각 100만원, 우수상 5팀에 각 20만원을 수여하며, 연기상과 안무상도 가린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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