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파워 여성 군의원 시대 개막
순창군의회, 파워 여성 군의원 시대 개막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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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순창군의회에 재선과 3선 등 관록의 여성 군의원들이 진출해 화제다.

 특히 비례대표 당선자까지 가세해 순창군의회 8명의 의원 정수 가운데 3명이 여성 군의원으로 앞으로 이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순창군의회에 진출한 여성 군의원은 이기자(61), 신정이(51), 송준신(52) 당선자 등 3명이다. 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 가운데 이기자 당선자(현 의원)는 지난 2010년 제6대 순창군의회에 비례대표로 진출해 7대에 이어 이번 당선으로 3선의 고지에 올랐다. 더욱이 지난 제7대 때는 순창군의회 전반기 의장직에 올라 당시 도내 최초의 기초의회 의장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 재선 등정에 성공한 신정이 당선자(현 의원)도 역시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출신으로 등원했었다. 지난 제7대 전반기 산업복지위원장과 모두 4회에 걸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이들 두 당선자는 이번 6.13 선거 때 남·여 모두 4명이 후보로 나선 ‘순창군 가선거구’에 나란히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안아 화제다.

 이밖에도 민주당 비례대표로 일찍 당선이 확정된 바 있는 송준신 당선자는 목포대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순창지구협의회 순창봉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아온 지역 여성인재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순창군의회에 진출한 8명의 군의원 당선자는 물론 황숙주 군수 당선자(현 군수)와 최영일 도의원 당선자(현 도의원)도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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