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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정당, 전북 제1야당은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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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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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이 전북에서 ‘제1야당’ 지위를 확보했다. 당 대표를 지낸 심상정 의원은 전북 선거지원에서 제1야당을 만들어 주면 전북 국회의원을 책임지고 배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선거(정당별 득표율) 결과 민주당 68.11%, 정의당 12.22%, 평화당 9.87%, 한국당 3.74%, 바른미래당 3.44% 득표했다.(14일 오전 0시40분 현재) 이로써 정의당은 목표한 ‘전북 제1야당’을 달성했다. 특히 전주 16%대 득표를 비롯해 군산과 익산·정읍·완주에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선거(정당별 득표율)에서도 정의당은 전주에서 17%를 득표했고 후보를 낸 대부분 지역서 민주당에 이은 득표력을 자랑해 전북 제1야당 자리를 굳혔다. 군산과 남원서도 민주당에 이어 두번째 득표력을 보였다. 

 정의당은 전북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선거에서도 제1야당에 입성했다. 그러나 전남에서는 평화당에 밀려 3당이다.

 4년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은 당시 새누리당은 물론 통합진보당에도 밀려 전북 제4당에 머물렀다. 기초의원 비례대표에서는 통합진보당에 앞선 제3당이었다.

 전북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진보정당을 대안 정당으로 인식했고 특히 자유한국당 몰락과 평화당·바른미래당의 분당 등의 반사이익을 챙긴 것이란 분석이다.

 이로써 당대표를 지낸 심상정 의원의 ‘전북 국회의원’ 약속이 주목된다. 심상정 호남선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뤄진 기자회견서 “전북에서 정의당 제1야당 지지율을 만들어 주면 국회의원 비례가 됐건, 지역구가 됐건 반드시 책임지겠다”면서 “당원 가운데 비례대표 후보가 될 사람이 많다”고 확언했다.

 심 의원은 지난 11일 다시 전북을 방문하는 등 공을 들였다. 당시 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정당 투표로 제1야당을 교체하고 촛불정신으로 지방정치를 개혁하는 선거다”면서 “정의당을 대안야당으로 키워주면 결코 부도내지 않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심 의원은 선거제도 개혁과 개헌을 언급한 뒤 “2020년 명실상부한 (전국)제1야당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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