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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접전 남원·장수는 민주당, 익산은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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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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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와 야당 또는 무소속 후보간 초접전이 예상됐던 남원시장과 장수군수 선거는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그러나 도내 지역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분류된 익산시장 선거는 개표가 5시간 정도 지연되면서 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민평당 정헌율 후보가 13일 자정 현재까지 1%이내의 초박빙 승부를 펼쳤다.

남원시장 선거는 뚜껑을 열어본 결과 비교적 수월하게 민주당 이환주 후보가 민평당 강동원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다.

남원시장 선거는 선거 중반 민주당 이환주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영권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고 민평당 강동원 후보와 무소속 박용섭 후보가 역시 단일화를 이루면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남원시장 선거는 민주당 바람이 불면서 민주당 이환주 후보가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민평당 강동원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갖췄고 강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던 무소속 박용섭 후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10%안팎의 지지율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민주당 이환주 후보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다.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과 민주당 지지율의 고공 행진은 민평당 후보에게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민주당 장영수 후보와 무소속 이영숙, 김창수 후보간 치열한 3파전을 예고했던 장수군수 선거도 개표 초반 1위 자리가 수시로 바뀌는 등 혼전 양상을 보였다.

장수군 관내 투표함 개표가 진행될 때마다 1-2% 차이로 선두 자리가 뒤바뀌는 등 예측 불가의 상황으로 전개됐지만 개표가 80%이상 진행된 이후 민주당 장영수 후보가 무소속 두 후보를 따돌렸다.

익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민평당 정헌율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초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첫 투표함을 개봉하자 두 후보간 표차는 1표차로 나타나는 등 피말리는 접전이 지속됐다.

이날(14일) 자정 현재 익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영배 후보가 47.3%, 민평당 정헌율 후보가 5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초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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