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강임준 당선자 “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군산시장 강임준 당선자 “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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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 앞으로 나가야 할 중요한 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

 군산시 민선 7기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강임준(62) 군산시장 당선자는 군산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 당선자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먼저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첫 출발부터 경선, 그리고 본선에서 변함없이 지지해 준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지금까지 함께 경쟁한 이근열·진희완·박종서·서동석·김용경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 제 앞에 놓인 과제가 얼마나 무겁고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얼마나 중요한 길인지도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과 손잡고 간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새로운 혁신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군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자는 “약속했던 GM 군산공장 해결과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1만 개 창출, 지역화폐 전면유통, 지역상권 활성화, 골목상권 살리기 5대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에 성공하고 주거복지 해결과 도심 간 균형발전도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엄마·아이들이 행복한 군산, 아이들이 맘껏 숨 쉬는 군산, 청년 열정에 과감히 투자하는 군산, 농어민이 살기 좋은 시대를 열겠다”면서 “노인과 장애인이 충분히 존중받는 노인·장애인 친화도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통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군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힐링 하고 머무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당선자는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군산의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당선자는 군산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으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를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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