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수 황숙주 당선자 “순창 대도약의 시대”
순창군수 황숙주 당선자 “순창 대도약의 시대”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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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승리는 새 시대를 여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이며 새로운 순창의 발전을 염원하는 3만 군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6.13 지방선거를 통해 3선 고지에 안착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오늘의 영광스런 승리를 만들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 같은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45개 공약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을 만들어 농민들이 돈을 벌고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통해 일년내내 사람이 몰리는 순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황 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해 골목마다 활기가 돌게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행복한 순창, 어르신들이 편안히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했다.

 특히 “지역에 문화가 넘쳐 삶의 질이 높은 행복한 지역을 여러분께 선물하겠다”고 다짐한 후 “무엇보다 이번 선거로 갈라진 지역 민심을 하나로 묶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또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함께 경쟁한 두 후보에게도 위로를 전한다”면서 “저는 이제부터 누구의 편도 아닌 3만 순창군민 모두의 군수로서 일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더욱이 “이제 선거기간 갈등과 반목을 접고 함께 정을 나눴던 예전 이웃과 친구로 저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한 후 “순창의 발전과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뜻을 모아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 드린다”고도 했다.

 끝으로 황숙주 군수는 “저 황숙주가 이제 희망 100년! 순창 대도약의 시대를 꼭 열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후 “어느 때에 비해 힘든 선거기간 저를 믿고 함께 울고 웃었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숙주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가 후보 등록 바로 이전에 확정된 데 이어 전직 군수였던 강인형 후보와의 열전을 통해 선거에 승리했다. 특히 이번 6.13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경쟁후보 측의 네거티브 전략과 고발 등이 난무해 황 군수의 승리가 더 빛난다는 여론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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