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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화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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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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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전북 지방자치를 이끌 인물들이 선출됐다. 전북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지방의원까지 모두 252명이다. 예비후보 등록부터 최장 120일간의 치열한 선거전을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당선의 영광까지는 힘겨운 고난의 연속이었으리 생각한다. 주민의 한 표, 한 표를 얻기가 그만큼 어렵고 소중했으리라 믿는다. 당선을 축하하며 당선자들이 유권자의 한 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민 염원인 화합과 번영의 전북 자치 시대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

 새로운 전북 시대를 열어갈 당선자들의 민선 7기 첫째 과제는 화합이다. 선거 과정에서 상호비방과 고발전이 이어진 만큼 선거 후유증이 만만치 않으리라고 본다. 박빙의 대결을 벌였던 지역은 그만큼 걱정이 크다. 지역이 양쪽 진영으로 갈라져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면서 민심이 두 동강 난 지역도 있다. 후보자 간 고소·고발로 법정 다툼이 장기간 이어질 수도 있다. 지역이 양분되면 힘을 합쳐 앞으로 나가기가 어렵다. 당선자나 낙선자 그룹 모두 지역을 위해 후보로 나섰다. 함께 손을 잡고 화합하는 문화를 만들지 않으면 지역 발전은 없다.

 다음은 민선 7기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그려내야 한다. 선거 과정에서 현안 과제들이 많이 드러났다. 제기된 현안들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갈등 사안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지역 공약도 재점검해 추진 가능한 정책부터 실현해 나가는 로드맵을 짜야 한다. 상대 후보의 공약이라도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정책이라면 수용해야 한다. 유권자의 한 표는 주민 삶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달라는 주문이다.

 민선 7기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작이다. 도민이 뭉쳐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 때마침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가 열렸다. 동아시아, 한반도 평화·협력 시대는 전북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 지역으로서 남북, 대중국, 대륙을 향한 동아시아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 지역 간, 주민 간 갈등을 씻고 화합과 통합을 통해 힘을 하나로 모았을 때 가능하다고 본다. 전북의 새 시대를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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