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 ‘여우별’ 학생들이 직접 불법카메라 감지기를 사용해 불법카메라를 점검하는 등 경찰직업 체험과 함께 성범죄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앞서 무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불법촬영 카메라 일제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불법촬영 성범죄 발생 우려지역 34곳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점검과 더불어 성범죄 우려지역 방범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윤중섭 서장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기간에 무주고등학교 학생이 점검에 참여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며 몰래카메라 범죄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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