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모임은 총 6회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모임에서는 치매 바로 이해하기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자신의 건강체크, 소중한 가족 액자 만들기, 건강체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조모임(4회기)은 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힐링’이라는 주제로 영화치료를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라는 질병이 주는 고통과 부담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지친 치매 환자 가족들 간의 정기적인 모임으로 교류와 지지, 서로의 경험 공유, 감정의 공감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치료비지원, 치매가족교육프로그램,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 하고 있으니 언제든 치매안심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063)620-5492/5493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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