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익산 87개 투표소, 유권자 24만5천566명
[6.13지선]익산 87개 투표소, 유권자 24만5천566명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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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7회 전국지방 동시선거가 있는 날이다. 임시공휴일로 정한 오늘은 익산을 책임지고 이끌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참 일꾼을 뽑는 날이다.

익산지역 확정된 유권자수는 24만5천566명이며, 87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하게 된다.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확정된 유권자수 중 6만8천16명(27.7%)이 투표했다.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지방 동시선거는 익산지역에서 53%가 투표했지만 이번 선거는 지난 4월에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의 호재로 전국 투표율이 지난 선거와는 달리 높게 나타날 것이 전망되며, 익산지역 역시 지난 투표율 보다 10% 이상 높은 65% 안밖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민주평화당 정헌율 후보가 익산시장 자리를 꿰차기 위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최소 3%에서 최고 8%이내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4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에는 총 11명이 입후보 했으며 2.8대 1을 보이고 있다. 8개 선거구 22명(비례대표 제외)을 뽑는 시의원 선거는 전체 50명이 입후보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일 예비후보를 등록한 날부터 12일까지 이들 입후보자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공약을 내세우며 시장, 도의원, 시의원 자리에 앉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김영배 후보는 “떠나지 않는 익산, 돌아오는 익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헌율 후보는 “이제 선택은 유권자인 시민들에게 있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참된 일꾼을 뽑자”고 역설했다.

 유권자 김모(51·마동)씨는 “익산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참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선관위는 투표 하루전인 12일 관내 87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점검과 함께 투표소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투표대를 모두 설치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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