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정부 추경에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고용위기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군산고용노동지청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섰다.
정부 추경 선정사업 대상 지역은 고용위기를 겪는 전북을 비롯한 전남,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권역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군산시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의 물품 이동장비 및 건설기계 재취업 교육과정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의 4차 산업과 연계한 드론 전문가 과정이 포함됐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실직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해 굴삭기 및 지게차 자격증 취득 및 실습활동을 통한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은 일자리창출 효과를 목적으로 신산업 분야인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 사업에 참여할 예비 교육생들은 이달부터 해당 훈련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이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이 큰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