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군산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6.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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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정부 추경에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고용위기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군산고용노동지청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섰다.

정부 추경 선정사업 대상 지역은 고용위기를 겪는 전북을 비롯한 전남,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권역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군산시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의 물품 이동장비 및 건설기계 재취업 교육과정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의 4차 산업과 연계한 드론 전문가 과정이 포함됐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실직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해 굴삭기 및 지게차 자격증 취득 및 실습활동을 통한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은 일자리창출 효과를 목적으로 신산업 분야인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 사업에 참여할 예비 교육생들은 이달부터 해당 훈련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이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이 큰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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