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증(유기·무농약) 재배면적은 지난 2012년을 정점으로 부실인증 방지를 위한 인증관리 강화 및 저농약 인증 폐지 등으로 점차 하락했으나 4년 만에 소폭 증가하고 있다.
최근 소비트렌드가 농식품의 안전성과 건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친환경농산물 판매장과 매출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잡초 등 단위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최근 현장실용화 기술에 대한 요구 증가에 맞춰 현재는 작물별 단위기술을 패키지화하여 현장실증을 통한 종합관리기술을 확립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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