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오십년 역사 흔적 수집한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오십년 역사 흔적 수집한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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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개관 50년을 맞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옛 전라북도여성회관)는 도민들이 보유한 전라북도여성회관 오십년 역사의 흔적을 수집한다.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개인이 소장한 기록물을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전라북도여성회관·교육문화센터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수집 분야는 여성회관·교육문화센터의 주요 현안과 사업, 행사, 인물 등과 관련된 모든 형태의 기록물로 문서(책자, 보고서, 메모, 증명서), 시청각(사진, 동영상), 박물(포스터, 배지, 상장) 등이다.

 기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지념품을 증정한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로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찾아가는 수집도 가능하다.

 수집된 기록물은 ‘50년 기념사’ 책자에 수록되며, 11월 1일부터 16일 동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문화공간 ‘소소담(談)’에서 전시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도민들이 소장하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고 전시해 전북 여성의 가치와 힘을 알릴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전북 여성에 대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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