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는 “전라북도는 이미 민선6기에 1시군 1생태관광지를 선정하고 생태관광지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먼저 전북산하 1000리길 조성사업 의지를 밝혔다. 해안길과 강변길, 산들길, 호수길 등 전북산하 1000리길을 선정하고 이들 길과 연계된 스토리를 발굴하는 한편 편의시설 정비 등 관광자원화해 전북을 대한민국 길 문화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펼치는데, 호남권 최대 산림치유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림교육센터와 숲속의 집, 방문자센터 등 핵심시설은 물론 연구개발, 산림휴양 및 숙박, 산림치유가 가능한 산림치유원을 조성하고 나아가 소태정 고갯길 선행개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전국 네 번째인 국립수목원인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다. 수목원은 문화서비스지구와 해안식물주제 전시지구, 해안식물 연구지구, 염생식물 연구지구 등 4개 지구로 조성되며 방문자센터와 새만금 이야기원, 염생·도서 식물원, 식물돔, 증식온실, 염생생태원, 희귀식물원 등 주요시설이 들어서고 간척지 정원 및 공원 등 간척지 숲도 조성된다.
신시도 자연휴양림도 조성한다. 송 후보는 119㏊ 면적에 방문자센터와 휴양림, 산림휴양소, 해양수목 전시원, 산림문화관, 숲속의 집 등이 들어서게 될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중국 서해안의 경제거점 근거리에 위치한 고군산군도의 지리적 이점과 함께 2023 세계잼버리 유치로 한층 더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앞으로 시군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숲속의 작은 문화·복지시설도 조성한다. 송 후보는 산림청의 다양한 산림복지사업과 관련해 도내에도 숲속 작은 문화시설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숲속 유치원과 숲속 도서관, 숲속 경로당, 숲속 장애우원 등 숲속 문화체험 및 복지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새만금에 15㎞에 이르는 생태 덩굴식물 그늘터널 조성을 시범사업으로 전개하고 전라북도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도시 청량 바람길숲 조성사업,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