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주말 유세전의 이모저모
[6.13지선]주말 유세전의 이모저모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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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2당을 달고 출마한 전북도지사 후보들이 시민의 표심을 사로잡으려 6.13 지방선거의 마지막 주말, 대장정을 펼쳤다. 그야말로 주말 사이 광폭 행보를 펼치며, 총성 없는 스피커 전쟁이 벌어졌다.

 ○…지사 후보 주말 휴일 400km 이상 강행군.

 지난 9일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는 전주 완산구 효자동 롯데아파트 인근에서 이날 공식유세일정을 마무리. 임 후보의 이날 유세전은 전주-완주-진안-익산-군산-전주로 이동하며 진행. 하루 이동거리를 합하면 225km 달해.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 역시 광폭 행보. 송 후보는 전주-남원-임실-완주-전주-순창을 이동하며 유세활동. 송 후보의 하루 차량이동거리만 200km 이상 이동. 양 후보의 10일 일정도 격전지가 많은 동부권에 집중. 양 후보의 주말일정을 합하면 400km 이상을 훌쩍.

 ○…가족들도 총출동.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9일 전주 평화동 사거리에서 유세활동. 이날 유세활동에는 송 후보의 부인인 오경진 여사가 동참. 오 여사는 송 후보와 함께 오가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송 후보의 지지를 호소.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역시 가족의 지원사격. 임 후보의 부인인 고진옥 여사와 자녀는 10일 오전 교회와 성당을 돌면서 유세활동. 같은 날 오후 유세차량과 함께 전주시를 돌면서 유세전.

 ○…지사 후보 타 후보도 지원

 10일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는 완주군수로 출마한 박재완 후보와 동행. 오후에는 전주시장 후보자인 이현웅 후보와 함께 유세활동. 임 후보는 주말 유세 대부분을 같은 당 기초단체장과 도시군 의원 후보들과 함께 소비.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도지사 후보 역시 지역구별 후보자 챙기기 여념. 송 후보는 같은 당 후보들의 격전지를 중심으로 유세활동. 주말 사이 임실과 순창, 장수, 무주 등 격전지를 중심으로 유세전.

○…도심보다 농촌이 선거 열기 후끈.

 유권자가 소수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격전지가 돌출. 임실군 거주하는 김모씨(45)는 하루 정당별로 10통 이상의 문자와 무선전화 수통이 온다고 귀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와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는 주말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유세활동 집중. 양 후보들은 정동영·조배숙·신경민·강병원 국회의원 등도 지원사격. 순창과 임실, 장수, 무주 등을 돌면서 유세활동.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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