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성주 김제시장 선거캠프에 따르면 박 후보 선거캠프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라는 이름으로 ‘선정적 비방을 자제하고 정책으로 심판받아야 한다’고 논평을 밝혔다.
하지만, 내용으로 보면 정책과는 사뭇 다른 내용으로 ‘정 후보 캠프가 네거티브를 지향하고 있으며 가족은 물론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준다’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정 후보캠프가 계속 홍보하는 내용은 TV토론에서 야기된 부분에 대한 팩트 체크일 뿐 절대 네거티브가 아니라 올바른 해명을 바라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면서 “선거와 관련해 논평하고 ‘선정적인 비방’이라며 상대방을 비하하는 것이 더 옳지 못한 행위라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 선거캠프 관계자는 “지난 7일 오전 정 후보는 선관위가 주관한 KBS TV토론에서 ‘실제로 살고 있지도 않은 집에 모든 가족을 주소 이전한 거주문제’, ‘2014년에 발생한 뺑소니 사고 관련문제’, ‘실현 가능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 문제’, ‘종교 개종문제’들을 하나하나 지적해 줌으로써 지역유권자들이 ‘박 후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어 오히려 김제시장에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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