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숙주 순창군수 후보의 주요 공약은 ▲순창읍 중심지 활성화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청소년 중심 교육지원 확대▲실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팹랩 플랫폼 건립 등이다. 순창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총 예산 200억원을 들여 읍사무소를 신축 이전하고 관통도로 지중화하며 현재 읍사무소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또 국비와 지방비 등 180억원을 투자해 종합문화예술회관도 신축한다. 특히 시험포·실습농장은 청년농민과 귀농인이 농산물 가공 등의 사업을 습득할 수 있는 산실로 활용한다. 특히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중·고교생 교복구입비와 대학 신입생 등록금 일부 지원 등에도 나선다.
민주평화당 홍승채 군수 후보는 ▲순창의 철도시대▲재래시장 현대화▲순창공사 설립▲향토기업 육성▲중소상공인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즉, 강천산역∼팔덕역∼민속마을역∼순창읍역을 개발해 강천산 관광객을 순창읍까지 유도하겠다는 것. 또 농산물 전문 마케팅 및 판매 전문회사를 순창군 전액 투자로 설립 후 외부투자를 유치한다.
향토기업 육성 방안은 1년 이내에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강소기업 육성으로 농산물 박스공장 등 소비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순창군청에서 재래시장까지 영화 특성화 거리도 조성한다.
무소속 강인형 군수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민·관 협의기구 설치▲어르신 지원사업 확대▲맞춤형 교육기회 제공▲농산물 홍보·유통 전문기업 육성▲청년창업 지원범위 선정 등을 제시했다. 우선, 주민과 소통하는 군정으로 주민자치와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것. 또 전문 치매병원을 설립해 공동생활을 통한 안정적 치료를 도모한다.
순창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경험자와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주요 공약이다. 이와 함께 순창산 농산물 전문기업을 발굴 및 육성한다. 지역 사업자 간 협력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겠다는 공약도 있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