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군산시장 후보, 지역경제 살리기에 방점
[6.13지선]군산시장 후보, 지역경제 살리기에 방점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0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장 후보들의 정책 공약의 주요 핵심은 위기에 빠진 군산 경제를 살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군산 지역에 불고 있는 후폭풍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목표를 두고 있다.

 집권 여당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후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군산GM공장의 전기차생산기지로 부활, 신재생에너지 육성으로 일자리 1만 개 창출, 지역 화폐 전면유통, 유휴 공공부지 활용 도시재생,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군산만들기, 청년 창업지원 및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 환경 조성, 농어민이 살기 좋은 군산 등을 내세웠다.

 자유한국당 이근열 후보는 GM군산공장을 전국 최대의 재활용단지로 활용, 군산조선소 선박수리소 활용, 민원 전담처리 시장 직속부서 신설, 금강 유람선 도입, 취업준비생 지원,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노인 거리 조성 및 영화테마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생각을 바꾸면 군산이 바뀐다는 바른미래당 진희완 후보는 신성장 동력으로 재도약하는 시민체감형 경제도시, 가보고 싶고 더 머물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삶을 바꾸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문화·예술·체육이 어우러진 도시, 교통편리 도시 군산 만들기를 제안했다.

 민주평화당 박종서 후보는 남녀노소 모두 살맛나는 군산 만들기를 위해 친환경자동차 전진기지·드론테마파크 조성, 무상교복 지원 및 기초수급자 자녀 지원, 노인통합보건의료정보서비스 구축, 사회적 약자 일자리 확대, 금란도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

 무소속 서동석 후보도 군산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아빠가 행복한 도시,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군산,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 도시 군산, 교육환경 개선 및 여성·청소년 복지강화, 노인·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등을 내놓았다.

 무소속 김용경 후보는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소 설치 및 산업구조 변화 도입을 통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고군산군도에 이순신 유적 박물관 및 전시회 조성, 선유도에 통합의료센터 설립을 강조했다.

특별취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