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체육회(사무처장 최형원)은 "지난 8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석원웅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신청 및 육성, 시설현황, 도 지원 체계 등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럽은 지역 거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는 개방형 체육 시스템이다.
특히 생활체육과 전문 체육이 상생하는 선진국형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
전북은 현재 전국 63개 중 6개의 스포츠클럽이 선정돼 다양한 종목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클럽에 선정돼 전국적으로도 가장 모범적인 스포츠클럽 운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세종시체육회 방문을 통해 스포츠클럽 관련 정보가 정확히 전달돼 세종시에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도내 스포츠 클럽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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