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자립을 위해 제가 가진 역량을 다 쏟겠습니다”
8일 장수군장애인연합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권성안 전 군의원의 취임 일성이다.
이날 11시 장수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 안동환 부군수를 비롯한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기홍 군의장, 장애인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연합회장의 취임사와 안동환 부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이군형 전주로타리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장수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009년 9월 발족한 이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한우농장 운영,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제공기관 운영 수익금을 통해 관내 장학생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역량강화 수련회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성안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존에는 장애인단체별로 활동 해왔으나 앞으로는 지체, 시각, 농아, 척수단체 등과 연합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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