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전북교육감 후보, 부동층 잡기 총력전
[6.13지선]전북교육감 후보, 부동층 잡기 총력전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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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5명 전북교육감 후보자들은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단체장, 지방의원 선거와 달리 교육감 선거는 부동층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각 후보자는 도내 곳곳을 돌며 막판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켰다.

김승환 후보는 부안터미널, 상설시장을 비롯 정읍과 전주를 돌며 막판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번 투표에 꼭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며 “이번 교육감 3선 당선으로 전북 교육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후보는 전주, 군산, 익산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막판 뒤집기를 위한 지지 호소를 이어나갔다.

서 후보는 “취약 지역이라 생각했던 도내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돌다 보니 하루가 짧게 느껴질 만큼 많은 도민들을 만났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에는 전주, 군산, 익산 등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을 방문해 도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있도록 마지막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후보는 고산, 삼례, 전주 곳곳 돌며 늦은 밤까지 선거 유세에 한창이었다. 이 후보는 “선거 유세를 하며 많은 분들이 전북 교육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다”며 “현장 전문가로서 도민들의 걱정을 희망으로 바꿔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경 후보는 남원, 김제, 익산, 전주 등을 돌며 바닥 민심을 쫓았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초반 이재경이 누군지 알지 못하는 분들이 태반이었는데 지금은 가는 곳마다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남은 기간 동안 지금보다 더 많은 유권자들과 접촉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황호진 후보는 진안, 고산, 전주 등을 시장, 읍내 등 구석 민심을 듣는 데 총력을 기울렸다. 황 후보는 “전북에서 지방의원, 단체장을 비롯 교육감 후보 중에서 유일하게 ‘희망 후보’로 선정된 것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며 “교육이면 교육, 행정이면 행정은 물론 교육정책까지 준비된 후보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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