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제시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열린 정성주 후보 유세에 민주평화당 정동영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김종회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박주현 국회의원 등이 나서 정성주 후보 등 김제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동영 의원은 “민주평화당은 호남이 배 아파 낳은 호남의 자녀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아들, 딸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김제시장에는 반드시 정성주가 당선돼 우리 김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정성주 후보는 “7일 오전 실시된 TV토론을 시청하셨는지 모르겠다”면서 “상대방 후보는 거짓말로 일관해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으며 뺑소니 사고를 낸 비양심적인 사람으로서 정의와는 거리가 먼 인물로 우리 시민들이 김제발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상대방 후보는 공약도, 정직도, 여러 가지 면에서 거짓말로 일관한 인물로 절대로 동정이나 연민으로 시장을 뽑아서는 안된다”면서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대적인 바람이 저 정성주에게 불어오니 이 기운을 모아 기호 4번을 뽑아 진정한 김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7일 오전 정 후보는 선관위가 주관한 KBS TV토론에서 실제로 살고 있지도 않은 집에 모든 가족을 주소 이전한 거주문제, 2014년에 발생한 뺑소니 사고 관련문제, 실현 가능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 문제들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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