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임실 농어촌교육특구 준비지역 활성화를 위해 임실 관내 교원들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연수에 참여한 유·초·중등 교원 35명은 '마을을 활용한 수업실천사례, 학교-마을 교육공동체의 방향, 지역을 재생하는 삶, 학생자치문화 공간 탐방, 마을을 품은 학교공동체 독서토론'과 같은 연수과정에 참여하면서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정나영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과정은 선생님들의 생각이 마을로 열려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의 배움이 마을로, 마을의 삶이 교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다 고 말했다.
한편 임실교육지원청은 연수가 마무리 된 후 연수생을 중심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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