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수요 맞춤형 드론산업 육성의 목적으로 지난달 공모를 진행한 '우수 R&D 및 제품개발 지원사업'(총 5개사, 3억2천500만원)에 이어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요 맞춤형 드론산업 육성사업은 드론 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산업의 제품경쟁력을 강화해 공공부문 수요에 적합하도록 맞춤형 드론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그 목적으로 추진되는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8일부터 22일까지 공고가 진행된다. 참여희망 기업은 계획서 및 제출서류를 갖춰 캠틱종합기술원으로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기업(스타트업, 창업기업 포함)으로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드론기업 및 유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는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주 사업으로 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jeonbuk.go.kr) 및 캠틱종합기술원 홈페이지(cam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업내용에 대한 사항은 캠틱종합기술원(드론사업팀 063-219-0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도내 드론기업에 맞춤형 지원함으로써 시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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