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환우사랑 음악회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환우사랑 음악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6.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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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환우들과 가족, 의료인 등을 위한 봉사 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예수병원이 주최, 사단법인 드림필이 후원하고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해 이뤄지게 됐다.

 이번 공연을 위해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일요일 3시부터 5시까지 연습을 해왔으며, 영리와 보상을 바라고 하는 음악회가 아닌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연주를 기획했다.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 되려는 6월에 때 이른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며, “의료인과 지역 주민들에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서도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창단한 이후 연간 2~3회 가량 꾸준히 봉사 연주를 해오고 있는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북 지역 초·중·고등학생 7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병원, 군부대, 교회,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연주를 기획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의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과 연주와, 봉사 연주 활동을 통해 봉사의 기쁨을 누리고 예술 문화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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