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주·진안·장수 군수 후보 ‘생생협력발전’ 선언
민주당, 무주·진안·장수 군수 후보 ‘생생협력발전’ 선언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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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무주·진안·장수군 군수 후보들이 ‘무진장’ 상생협력 발전을 선언했다.

 무주 백경태, 진안 이항로, 장수 장영수 군수후보는 7일 무주군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무진장(무주ㆍ진안ㆍ장수) 상생협력발전기구를 구성해 동부산악권을 전북 혁신 발전의 핵심 권역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의 초석을 놓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전제하고 “무진장 3개 군 민주당 군수 후보들이 삼각편대를 구성해 협력행정을 펼쳐 나갈 때 주민의 삶과 자치권을 향상시키는 다각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생발전협력기구가 활성화되면 농산촌 대중교통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고, 백두대간 임산물 벨류체인 연계사업과 건강기능성 지역농특산품을 이용한 산업식품단지 조성 등으로 주민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법으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 성공 모델 조성 공동노력 ▲대중교통체계 개편, 관광네트워크 활성화, 동부권 경제사업 공동추진, 농산어촌 교육거버넌스 구축, 귀농귀촌 정책, 문화예술체육교류 등 정책의 상생협력 ▲합리적 대화를 통한 지역간 갈등해소 및 긴급재난 사고시 최우선적인 협력과 지원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무진장 더민주 후보들이 공동 주도 등의 네 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더민주 완진무장 위원장인 안호영 의원도 “더민주 후보들은 공정과 정의, 평화와 번영, 분권과 자치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당, 국회의원, 그리고 무진장 3개군 더민주 군수가 함께 할 때 지역발전을 위한 큰 추진력을 가질 수 있다”고 힘을 보탰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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