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성 인권 체험교육 ‘만족도 높아’
익산·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성 인권 체험교육 ‘만족도 높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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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성폭력상담소(소장 도성희)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달 8일부터 김제 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성 인권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학교 성 인권교육'은 기본으로 운영되는 9차시 교육뿐만 아니라 익산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마련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성 인권 체험교육에 신청학교 학생 1천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성 인권 교육프로그램에는 탄생의 신비, 완전 소중한 우리, 사춘기 꽃이 피다, 소중하고 행복한 성인권, 성폭력 예방과 대처, 인권존중 모의법정 체험, 성 인권 퀴즈퀴즈 등 총 7개 부스로 이뤄져 3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한편, 익산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성 인권 교육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09년도부터 익산시의 수탁으로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문화와 올바른 성의식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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