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단은 장수군농민회와 장수YMCA,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행복을 일구는 교육네트워크 등 21개 단체가 모였다.
정책기획단은 지난 5월 31일 군수후보로 출마한 4명의 후보에게 10개 분야 55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답변서를 요청했으며 정책기획단 대표자와 후보별 정책간담회를 제안했다.
여기에 장영수 후보와 김창수 후보가 응해 6월 2일엔 장영수 후보와 5일엔 김창수 후보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21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여해 질문과 토론 방식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대표들도 참여해 청소년들의 지방선거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장영수 후보는 각 분야별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내고 시민사회단체와의 주기적 간담회를 약속했고, 김창수 후보는 당선된다면 취임 전에 정책기획단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임 후에도 정기적 간담회를 약속했다.
또한 정책제안에 대한 답변서는 장영수 후보, 김창수 후보, 이영숙 후보가 제출했다.
이러한 정책기획단 활동은 각 후보들이 주민과 소통을 중시하며 정책선거를 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7기 군정에 주민과 시민시회단체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기구설치와 조례가 제정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이번 6.13 지방선거에 장수군농민회를 시작으로 장수시민연대, 장수YMCA 등이 공정선거, 정책선거를 하자는 운동이 펼쳐졌고, 정책선거와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진영의 의견을 경청하려는 선거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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