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가 밝힌 마이스(MICE)산업은 소규모 또는 대규모 기업회의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통해 그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자원과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굴뚝없는 산업으로서 각 자치단체에서 잔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주변 자치단체(순창군.임실군)와 함께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관광시설 및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험관광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교육, 농.특산물 유통판매 사업 등 마이스(MICE)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에 8개 과정(허브교실2, 창업, 쇼핑몰구축, O2O마케팅, 천연화장품제조사,천연비누제조사, 캔들지도사)에 60회에 걸쳐 총 240여명이 참여해 자격증 취득분야 3개 과정에서 43명(강사1명, 1급12명, 2급3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농,특산물 유통판매 사업은 5개(서울,경기,경남,강원,전북)지역 1개 장소에서 진행해 약 2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체류형 1박2일을 연계한 체험관광프로그램 운영을 총 30회로 확대 운영해 1,000여명을 유치하고 농.특산물 유통판매는 30개 지역 30개 장소로 확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마이스산업 육성사업은 농촌특화자원인 허브를 활용한 사업으로 지리산허브밸리가 주 사업장이며 민간위탁 운영업체(주식회사 엔이에스티)가 추진중인 주요 기반시설(숙박, 회의, 체험)이 완료되면 남원시가 추진하는 마이스산업은 더욱 탄력을 받아 알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양준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