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남북·북미 평화 정상회담 성공기원 독도사랑 콘서트
정읍시, 남북·북미 평화 정상회담 성공기원 독도사랑 콘서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6.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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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현충일인 6일 울릉도 도동항공원에서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2018 남북ㆍ북미 평화 정상회담 성공기원 독도사랑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정읍시여성민방위대(이하 여성민방위대)가 준비해 온 우리의 소원은 통일, 독도는 우리 땅, 아름다운 강산, 만남, 서울의 찬가를 개사한 독도의 찬가 등 국내 가요와 국악을 2시간 동안 선보였다.

특히 울릉군이 장소 사용과 전기공급 등 행사를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여성민방위대는 일본 정부 각료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이 잇따르고 일본 문부성이 왜곡된 일본 검정교과서를 교육현장에 전면 보급을 허용하는 등 주권침해가 발생하자 이에 대항하여 지난해부터 2018 정읍시여성민방위대 독도ㆍ동해 안보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운영했다.

이선심 여성민방위대장은 “지난 4월부터 2차에 걸친 남북 평화 정상회담과 오는 12일 열릴 예정인 북미 평화 정상회담이 성공을 거둬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동북아 평화공존시대를 여는 역사적이고 성공적인 회담이 되길 바라는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통합방위 회의를 열고 2018 남북·북미 평화 정상회담 성공기원 독도사랑 콘서트와 정읍시 여성민방위대 안보현장 견학 활동을 지원하고, 북한 문호 개방 시 여성민방위대원의 백두산, 금강산, 개성 등 북한지역 탐방을 지원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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