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총장우수인재양성반 고급공무원준비반 소속 김아영 학생이 2018년 인사혁신처 주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에 최종 합격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 내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 및 공직 충원경로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111개 대학에서 추천한 498명 가운데 51개 대학 130명이 최종합격했다.
4년제 대학교에서 추천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직적격성검사 등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7급 수습직원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4주간 교육을 이수하고 나서 1년간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한 후 업무에 대한 근무성적 및 추진 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 심사를 거쳐 7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군산대 관계자는 “군산대는 2010년부터 황성원 교수의 지도하에 고급공무원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PSAT(공직적성평가) 특강 및 자체 스터디 모임 운영, 전문가 면접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