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 개 동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소방, 건축, 가스 등)을 조사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이다.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모집인원은 800여 명으로 전북지역은 40명을 모집한다.
참여단 구성은 소방서별 4명 이내로 이뤄지며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건축물 특성에 맞는 피난 약자 1명씩을 참여단에 포함할 예정이다.
제1기 시민조사참여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참여단에는 활동에 대한 수당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 사이트(http://119gosi.kr)에서 지원하고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화재예방과(044-205-7445) 또는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450-0247)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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