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들은 신태인 천단마을에 위치한 김삼곤씨의 레드향 재배단지에서 작은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을 돕고, 농가의 애로사항도 수렴했다.
김상곤 씨는 "일손 하나가 아쉬운 요즘 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천단마을 20여 농가에서는 10여 ha에서 레드향과 포도, 체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특히 레드향은 당도가 높아 상품성을 인정받으려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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