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청년창업농 영농저착지원사업 13명 선정
남원 청년창업농 영농저착지원사업 13명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6.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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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남원시 청년농업인 13명이 최종 선발됐다.

6일 시는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20대에서 40대로 20대 1명,30대 11명, 40대 1명으로 이들 중 2명은 과수, 축산은 1명, 2명은 특용작물, 4명은 채소, 1명은 복합 그리고 기타 3명이라고 밝혔다.

청년창업농은 전국적으로 올해 1,168명을 선발, 현재 독립영농경영을 개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으로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정착지원금을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자는 제외되며 영농경력에 따라 1년씩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영농정착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사업대상자는 의무교육 이수를 비롯 재해보험, 자조금 가입, 전업적 영농 유지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청년창업농의 신청 자격은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로 사업신청 시·군·구에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 청년창업농에 선정되면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자금 또는 귀농자금, 농어촌 공사의 농지지원,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선발된 청년창업농은 연초에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신청한 뒤 외부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시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지원은 젊은이들의 농촌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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