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습 침수지역 공공하수관로 정비
익산시 상습 침수지역 공공하수관로 정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06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공공하수관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강우량을 초과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인적 ·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6월말까지 영등동 약촌오거리 외 주요 상습 침수구역 10개소 일원의 공공하수관로에 대해 CCTV를 통한 관로 상태 및 침전물 정도를 확인하고, 관로 준설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침수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주요 침수구역뿐 아니라 택지개발지역, 주거집중지역에 있는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약 30km, 600톤의 찌꺼기 및 토사를 제거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맨홀을 정비하고 도로 측구 빗물받이 침전물을 제거하는 등 도로변 침수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20건 이상의 하수도 민원을 즉시 조치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피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하수도 관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