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김제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6.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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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공무원,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 공원 내 충혼탑광장에서 거행했다.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국토방위의 성전에 참여해 호국의 신으로 산화한 전몰장병의 영령에 대해 위훈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동시에 그 유가족에게는 위로와 조의를 표하는 추념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조포발사, 헌화 및 분향,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의 추념사, 헌시 낭송, 김제시립합창단의 현충일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분들이 존경받고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 행사에 앞서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들께서 순동에 있는 군경묘지를 참배하여 헌화 분향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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