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 ‘은가람 기억키움운영교실’ 운영
완주보건소 ‘은가람 기억키움운영교실’ 운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6.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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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완주보건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인 ‘은가람 기억키움운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가람 기억키움운영교실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소와 주민들의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한 대처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자극·향상시킬 뿐 아니라 치매환자 부양자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돌봄의 지혜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주 1회 운영되고 있는 은가람 기억키움운영교실은 치매환자와 가족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서지역 보건사업1팀 인력과 전문 강사를 활용해 기초건강 측정, 우울척도 측정, 뇌 활성화를 위한 정서교육, 치매예방법, 노년기 구강관리법, 영양교육,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 만족도 평가와 치매선별검사 및 노인우울척도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프로그램에 반영해 향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백세건강시대에 맞는 치매예방 및 인지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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