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대학일자리센터가 5일 임실군 소재 35사단 충경신병 교육대를 방문해 전역예정자를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해 전역을 앞둔 청년들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접근법을 통해 미래설계를 할 수 있는 디딤돌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문 진로 및 취업 컨설턴트 3명과 외부 강사 1명이 초청돼 전역예정자 100여 명에게 개별 맞춤형 상담을 시행했다.
프로그램은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청년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고용디딤돌,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전역 후 이용 가능한 취업지원 서비스 안내 등으로 개별상담 및 그룹별 취업지원 상담 등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정부가 운용하는 취업 장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정부지원 혜택 역시 좋은 내용이 많은데 구직자들이 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아쉽다”면서 “청년고용정책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